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가 시애틀 주택 시장에 끼치는 영향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조심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집을 매도하시는 셀러분들도 집을 매수하시기 원하시는 분들도 하루빨리 모든 것이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모두들 건강유의하시고 이제 곧 다가오는 여름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시애틀은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통해 5월초부터 조금씩 사업장들의 재영업을 풀어주고 야외활동도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집값이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시고 문의도 많이 하십니다. 또, 바이어분들 중에는 좀 더 기다리면 집값이 내려갈거라 믿는 분들이 계신 듯합니다.

미국 전체의 주택시장은 코로나가 퍼지기 전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시애틀 지역의 주택시장은 작년 겨울부터 다시한번 주택구매자들의 경쟁의 시기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복병을 만나 순간 주춤을 하게 됩니다. 미국과 전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퍼지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사망자들이 매일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래를 내다볼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감까지 밀려오게 되었습니다.

3월 초 주지사의 명령이 떨어지면서 모든 주민들은 외출 자제 명령을 받고 사업장은 문을 닫게 되고,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주정부 웹사이트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코로나로 인한 감염과 사망자의 숫자가 꺽이면서 다시 사람들은 길거리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의 충격으로 떨어졌던 3월의 주택 거래량은 4월이 시작되면서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고, 거래량도 다시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대출금리 또한 사상 최저로 떨어지면서 잠시 주춤했던 바이어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매물들을 찾기 시작했고 복수 오퍼 멀티 오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5월이 시작된 지금 시애틀의 주택시장은 빠르게 회복되면서 다시 가파르게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매물들의 상당수가 오퍼 리뷰 날짜를 정해놓고 복수 오퍼들을 기대하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은 집값의 하락이 아닌 상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에 집을 구매하시는 분들이나 집을 내놓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집값의 하락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집값의 하락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 매매에 대한 상담이나 의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David Park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