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부동산 시장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벨뷰를 비롯한 이스트사이드 지역 주택 시장 업데이트를 전해드립니다.

당분간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대출금리 조정에 따라 움직이게 될 겁니다. 지난달 평균 6.11% 였던 대출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면 부동산 거래는 전년대비 25-30% 가량 줄어들게 될 겁니다. 대출 금리가 1% 상승할 때마다 중간 실거래가는 약 10% 하락하게 될 겁니다. 반대로, 대출금리가 하락하게 된다면 거래는 다시 늘게 될 것이고, 집값은 거의 그대로, 그리고 매물량은 전반적으로 줄어들게 될 겁니다.

지난 8월에서 9월사이의 중간 실거래가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10월의 실거래가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지난 8월 11일 이후로 대출금리가 5.22%에서 6.7%로 약 1.48% 상승했고, S&P 500 지수가 10%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올 10월에는 201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중간 실거래가가 전년대비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10월 중간 실거래가 $1,365,000)

중간 실거래가 - 모기지 상환금 - 대출금리

2021년 12월이후 중간 실거래가, 대출금리, 월상환액 비교

현재 중간 실거래가의 변화는 여전히 2018년 하락조정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은 거래량이 평균에 속하는 달입니다. 평균을 100%로 기준할 때, 11월은 76%, 12월은 51%, 1월은 69%로 가장 거래량이 적은 시즌이 되겠습니다. 아래 도표는 지난 10년간의 달별 거래량을 100% 기준으로 비교해 놓은 통계자료입니다.

자 이제 궁금해 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거래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봄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셀러: 1. 앞으로 대출 금리 예상? 2. 집을 매도하려는 이유는? 다른 옵션은? 3. 집을 유지하는 데에 드는 비용? 기다릴 경우 금전적인 긍정의 기회가 보이는지? 4. 집을 파는 데 걸림돌이 될만한 이슈가 집에 있는지?

바이어: 1. 앞으로 대출금리 예상? 2. 집을 매수하려는 이유는? 다른 옵션은?

3. 지금이 더 좋은 집을 구매하기 딱 좋은 시기인 이유: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매물량이 2달치를 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슴. 넉넉히 시간을 두고 결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김. 여러 조건을 내걸고 계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슴.

대출을 받는 구매자는 집값이 아닌, 대출금과 금리에 따른 월 모기지 상환금을 구매하는 겁니다. 현재의 구매자는 금리가 하락할 때 언제든지 재융자를 통해 월 상환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집값의 하락으로 최저가의 타이밍을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구매자는 월상환액 지급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원하는 지역에 집을 구매하고 적어도 6년이상 거주하는 계획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집값 하락으로 인한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시장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거래를 원하시는 분은 오늘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David ParkComment